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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야궤스 호 피랍
미국이「인도차이나」지역 포기 직후인 75년 5월12일「캄보디아」근처 해역을 지나 태국으로 항진 중이던 미 육군의 용선「마야궤스」호가「크메르·루지」포함에 나포됐다. 미국정부는「마야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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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 미사일 함대·폭격기대 등 충승 근해서 기동 훈련
【동경=김경철 특파원】소련은 8일 현재 유도 「미사일」함과 대 잠수함 공격 항공기 등을 동원, 「오끼나와」 (충승) 근해에서 대규모 기동 연습을 실시하고 있다고 일본 방위청이 7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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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상)군사전문가들이 본 북괴의 전쟁준비|이기건
적화통일을 기도하는 북괴는 어느 때고 기회가 붙잡히는 대로 6·25와 같은 재침을 서두르려 할 것이다. 또 재침의 여건도 성숙했다고 오판할는지 모를 일이다. 만일 북괴가 무모한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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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화 속의 생지옥…월남
월남 제2의 대도시며 북부 지역 최대의 군사 기지인 「다낭」이 공산군에 함락된 최후의 날인 29일 「다낭」 시내는 약탈과 동족 살륙의 생지옥을 연출했으며 몰려든 피난민들로 아비규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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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음의 괴조 콩코드-일서 시위비행 2번
마치 거대한 괴조 모습을 하고 있는 영·불 공동개발의 초음속여객기(SST) 콩코드(원형2호기·002)가 6월초부터 아세아에 나타나 세일즈를 위한 시위비행을 했다. 16년 동안에 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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월남 전역에 계엄령-학교 폐쇄·검열 강화
【사이공 10일 AFP합동】「구엔·반·티우」 월남대통령은 10일 미국의 월맹 해상전면봉쇄조치에 이어 긴급 각의를 소집하고 월남 전역에 걸쳐 11일 새벽1시(한국시간)를 기해 계엄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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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3)의용 소방관 30년|속초 소방대장 이창섭씨
불 구경은 좋아해도 불난 자리의 뒤치다꺼리를 좋아하는 사람은 없을 게다. 그러나 강원도 속초시 의용 소방대장 이창섭씨(54·속초시 중앙동468)의 일평생은 불과 물의 뒤치다꺼리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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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정 불 간섭론
동「파키스탄」이 무조건 항복하고 인도 군이「다카」에 입성한 16일 아침 미국의 핵 항공모함「엔터프라이즈」호는 벵골만을 향해 여전히 항진을 계속했다. 「엔터프라이즈」호는 움직일 때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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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이공에 생지옥 여감방 2천여 수 신음, 집단 추행 밥먹듯
【사이공 12일AFP합동】월남 해안의 「콘손」섬이 정치범들의 지옥이나 다름없는 악명 높은 해상 감옥으로 알려진 요즘 「사이공」북쪽30리(11㎞)밖에 위치한 여자 감옥소 「투독」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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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-일 안보 10년|그 그늘서 비대한 일본 자동연장의 언저리
전후 일본경제발전의 요인이 되었던 미-일 안보조약은 오는 22일로써 고정기간(10년)이 끊긴다. 그러나 미-일 양국정부는 동조약 10조의 규정에따라 자동연장하기로 합의하고 있기 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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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무원 부정 등 대정부질의
국회는 13일 정일권 총리를 비롯한 전 국무위원을 본회의에 불리 개헌문제, 김규남 간첩사건, 공무원 부정사건 등 국정전반에 걸친 대정부질문을 시작했다. 공화당은 월남의 전후북구사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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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괴의 해상도발
지난 27일과 28일 이틀동안 서해 연평도 근해에서 어로 작업을 하던 우리 조깃배들이 두 차례에 걸쳐 북괴의 공격을 받아 어부 4명이 사망하고 6명이 중상을 입은 사건이 발생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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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부엉이」와 「독수리」
15일 「뉴요크」에서 약 10만명의 반전시위대가 평화 「데모」를 벌였다. 「노벨」평화상 수상자 「킹」 목사는 조직적인 반전운동을 호소했고 시위대는 징집영장을 불태우는 등 기세를 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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발묶였던 7일|첫북태평양산어 생생한 현지신도
삼양수산 북양어선단제2진이 라꼬다민 항에오착한것은 22일낮l2시. 부산을 떠나 만5일동안 지리한 항로끝에 닻을 내리지 선원들은 상륙의 꿈만이 가득히 부풀어 올랐다. 그러나그기쁨도일